10분 만에 끝내는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청소, 매우 쉬운 방법!

10분 만에 끝내는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청소,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청소 전 준비: 안전과 효율을 위한 필수 단계
2. 냉장고 내부 청소: 냄새와 얼룩을 한 번에 제거하는 비법
   • 선반과 서랍 분리 및 세척
   • 내부 벽면 및 도어 수납공간 청소
3. 냉동실 청소: 성에 제거와 정리 노하우
4. 냉장고 외부 청소: 광택을 되살리고 먼지를 제거하는 마무리
5. 정리 및 전원 연결: 청소 후 냉장고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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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전 준비: 안전과 효율을 위한 필수 단계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를 청소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안전 확보입니다. 바로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분리하는 것입니다. 물을 사용하고 전기 부품에 가까이 가는 작업이므로 감전 위험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청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냉장고 안의 모든 내용물을 꺼내야 합니다.

내용물을 꺼낼 때는 상하기 쉬운 식재료를 위해 아이스박스나 보랭 가방에 잠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되었거나, 보관 기간이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식재료는 과감하게 버리면서 냉장고 정리를 병행합니다. 내용물을 꺼낸 후에는 냉장고 내부의 선반, 서랍, 도어 바스켓 등 분리 가능한 모든 부품을 조심스럽게 꺼내줍니다. 이 부품들은 별도로 세척할 것입니다.

청소 용품으로는 중성 세제(주방 세제), 베이킹 소다, 식초, 부드러운 스펀지 또는 천(극세사 타월), 마른 행주, 물통 또는 분무기, 그리고 틈새 청소를 위한 칫솔 등이 필요합니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 제거와 오염 물질 제거에 탁월하며, 식초는 살균 및 소독 효과를 발휘합니다. 두 가지 모두 인체에 무해하여 냉장고 청소에 매우 적합합니다.

2. 냉장고 내부 청소: 냄새와 얼룩을 한 번에 제거하는 비법

선반과 서랍 분리 및 세척

냉장고에서 꺼낸 선반, 서랍, 도어 바스켓 등의 부품은 싱크대나 욕조에서 청소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대부분이므로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에 중성 세제를 약간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줍니다. 찌든 얼룩이나 끈적이는 자국이 있다면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묻혀 살살 문지르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세척이 끝난 부품들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군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자연 건조시킵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나중에 냉장고 안에서 곰팡이나 습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부 벽면 및 도어 수납공간 청소

내부 벽면과 도어의 고무 패킹 청소는 냉장고 청소의 핵심입니다. 베이킹 소다 1: 물 2의 비율로 섞은 베이킹 소다수를 분무기에 담아 준비합니다. 이 용액을 냉장고 내부 전체에 충분히 분사하거나, 깨끗한 천에 묻혀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특히 음식물이 흘러내린 자국, 곰팡이가 피기 쉬운 모서리나 틈새 부분을 집중적으로 닦아줍니다.

냄새 제거와 소독 효과를 높이려면, 식초 1: 물 1의 비율로 섞은 식초 희석액을 한 번 더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식초 냄새는 금방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무 패킹(가스켓) 부분은 곰팡이나 이물질이 끼기 쉬우므로, 칫솔에 베이킹 소다수를 묻혀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줍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마른 행주나 극세사 타월로 물기를 남김없이 닦아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습기로 인해 다시 냄새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냉동실 청소: 성에 제거와 정리 노하우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대부분 간냉식으로 성에가 많이 끼지 않지만, 오래 사용했거나 문을 자주 열어 습기가 들어간 경우 냉동실 벽면에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에가 심하다면 청소 전에 문을 열어두어 자연 해동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라이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냉장고 내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냉동실 역시 냉장실과 동일하게 내용물과 서랍을 모두 꺼냅니다. 내부 청소는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냉장실 청소에 사용했던 베이킹 소다수를 사용해 닦아주면 됩니다. 냉동실은 습기가 적어 냄새가 덜하지만, 육류나 생선 보관으로 인한 냄새가 배어 있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청소가 끝난 후 냉동실을 다시 정리할 때는 식재료를 종류별로 분류하여 투명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나중에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냉동실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랍별로 육류, 해산물, 채소, 간편식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4. 냉장고 외부 청소: 광택을 되살리고 먼지를 제거하는 마무리

냉장고 외부 청소는 의외로 간과하기 쉽지만, 냉장고의 수명과 미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냉장고 문과 측면은 부드러운 천에 중성 세제 희석액을 묻혀 닦아주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경우, 전용 광택제를 사용하는 것도 광택을 살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석이나 메모 등을 붙여 놓았던 자리는 끈적임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소량의 알코올이나 스티커 제거제를 천에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냉장고 상단과 뒷면은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상단은 마른 걸레로 먼지를 닦아내고, 뒷면의 컴프레서(압축기)와 응축기 주변은 냉장고의 냉각 효율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중요합니다. 냉장고를 앞으로 끌어내고 진공청소기의 좁은 노즐을 이용해 쌓여있는 먼지를 깨끗하게 흡입해 제거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냉장고의 과부하를 막고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을 줍니다. 반드시 플러그를 뽑은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바닥의 물받이 트레이(배수구)는 물이 고여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모델에 따라 위치와 분리 방법이 다르지만, 가능하다면 꺼내서 세척하고 소독한 후 완전히 건조시켜 다시 장착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5. 정리 및 전원 연결: 청소 후 냉장고 관리 팁

냉장고 내부와 외부, 모든 부품의 물기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분리했던 선반과 서랍 등의 부품을 제자리에 다시 조립합니다. 이때 선반의 높이 등을 식재료 보관 용도에 맞게 조정하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부품 조립이 완료되면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다시 연결합니다. 전원을 연결한 직후에는 냉장고의 온도가 충분히 내려갈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필요하며, 냉장고 내부가 충분히 냉각된 것을 확인한 후에 보관했던 식재료를 다시 채워 넣습니다.

식재료를 다시 넣을 때는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보관하고, 용기에 담아 밀봉하여 냄새가 섞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음식은 문 쪽이나 앞쪽에 배치하고, 오래 보관할 음식은 안쪽에 배치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이렇게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청소를 매우 쉽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청소는 위생을 지키는 것은 물론, 냉장고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